전북본부는 이번 연휴 기간 중 약 30만명이 도내 주요역에서 철도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영업, 차량, 시설, 전기 등 각 분야 별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미흡한 사항을 보완했다.
또 차량고장으로 인한 고객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객차 및 기관차 정비실태와 비상차량 대기 현황을 점검하고, 명절기간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익산역 맞이방, 매표창구,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최종점검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했다.
최덕률 본부장은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제공하기 위해 추석기간 중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 고객들은 편안한 마음으로 안전한 철도를 이용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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