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최임 양승문과장 프로필
정년최임 양승문과장 프로필
  • 이승하
  • 승인 2010.09.16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혈기황성한 젊은 나이로 공무원에 첫 발을 디딘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장장 39년이란 세월이 흐른 오늘 6월말이면 정년을 눈앞에 두고 직장을 떠나야 하는 저의 숙명을 정말 감개무량합니다.

장수군청 주민생활지원과 양승문과장(지방서기관)의 이임사 가운데 한 귀절이다.

직장을 떠나는 양 과장은 지난 1972년도에 행정공무원으로 출발한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장장 39년이라는 세월을 하루 같이 고향 장수군청에서 현직을 천직으로 알고 노력하고 분발하여 계남면장, 문화관광과장, 주민복지과장, 문예체육시설사업소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엘리트 공무원으로서 내년 6월말 정년퇴임시 국가가 주는 녹조근조훈장을 수상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지난 16일 “비록 공직에서 물러나지만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갖고 그 누구 못지 않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남은 여생을 혼신의 노력을 쏟겠다”고 양승문 과장 특유의 소신을 피력했다.

이승하기자 shlee@

사진 =양승문 과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