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15일 실·국·과장 등 30여명을 이끌고 북부시장을 비롯 창인, 중앙, 매일, 남부시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행사에 나섰다
이 시장은 먼저 북부시장에 들러 장보기를 하는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우리 삶과 정취가 묻어 있는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자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상인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전통시장에 꼭 필요한 개선 또는 불편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건의해 달라고 전하는 한편 김, 어묵, 떡 포장, 김치 담그기 등 민생경제 현실체감을 위한 체험 행보를 계속했다.
또 16일부터는 익산시청 공무원 1천400여명과 유관기관인 익산상공회의소, (사)미래전북 익산지부, 주부클럽 등이 참여해 서민경제의 중심지인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전통시장 애용하기 캠페인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이번 민생체험 행사시 현장에서 소통을 통해 들은 시민과 상인들의 전통시장에 대한 건의 또는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고 향후 발전방향 수립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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