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환 재향군인회장, 익산서 간담회
박세환 재향군인회장, 익산서 간담회
  • 익산=최영규
  • 승인 2010.09.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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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환(70) 재향군인회장이 13일 익산을 방문, 전북도회 임원 및 시·군회장, 여성회장 등 4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향군이 대한민국의 안보단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내용과 그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노력한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특히 젊고 힘있는 향군건설을 위해 1, 2, 3 운동을 실천하자”고 말했다.

여기서 1, 2, 3 운동은 향군장학금 100억조성, 정회원 200만 확보, 보훈성금 300억 달성이다.

이는 열악한 시·군회 운영을 보다 격상시키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참전용사 및 향군회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학업에 전념토록 하기 위해서다.

박 회장은 이날 신임 남원, 완주회장에게 승인장을 전달하고 각 시·군회 향군 여성회원들의 지역별 월 1회 사회봉사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격려하기도 했다.

전북도회(회장 차종윤)는 현재 3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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