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 특화산업과(과장 정흥귀)가 주관하는 부안참뽕 CEO 아카데미 개강식에는 잠업농가 및 잠업관련 업체 교육생 100여명이 참여했다.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위탁교육으로 2011년 4월까지 8개월간에 걸쳐 열리는 부안참뽕 CEO 아카데미는 매월 2회에 걸쳐 개강한다.
지역발전 혁신 전문리더를 양성하는 아카데미는 이규천(한국농촌경제연구원)박사가 강사로 출연해 농촌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며 교육과정 이수자는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2007년 1기를 시작으로 4년동안 400여명을 배출한 부안참뽕 CEO 아카데미는 제5기에는 100여명이 등록했다.
한편 군은 오디뽕 실크 프로젝트사업으로 뽕나무 재배단지 340ha 조성과 냉동창고 200여개소 건축, 잠업산물 관련기업 16개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농촌활력증진사업 전국평가 5년 연속 수상과 특구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37억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농촌활력사업의 성공모델로 자리잡았다.
부안=방선동기자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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