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북쌀 지원 재개 촉구 결의문은 과잉재고로 인한 쌀값 폭락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문으로 고창군의회는 인도적 차원의 대북쌀 지원 재개 및 북한에 대한 쌀 지원 특별법 제정, 공공비축미 매입량 확대 및 가격 현실화, 쌀값 안정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군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대북 쌀 지원은 단기적으로 쌀의 과잉재고 문제와 쌀값 폭락사태를 해결하는 효과가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식량자급률 제고, 남북 농업공동체 구축, 활발한 남북교류 등 남북간의 평화협력 차원의 기반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며 대북쌀 지원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고창군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박래환,오덕상,김종호,임정호,조금자의원 등 5인으로 구성되었으며 다음 회기에 사건조사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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