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수립·추진
완주군,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수립·추진
  • 김한진
  • 승인 2010.09.0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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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민족의 명절인 추석연휴를 맞이해 귀성객 및 성묘객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대책을 적극 수립·추진한다.

7일 완주군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을 특별 교통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군청 교통행정계에 5개반, 10명으로 조직된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소통 대책 및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완주군은 이 기간 동안 ▲택시 승차거부 및 부당요금 징수 ▲자동차 일상 점검정비 ▲공용터미널 관리상태 ▲차량 안전관리 수칙 준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완주군은 올해 추석의 경우 연휴기간(3일)이 짧아 교통량이 집중되고, 추석 당일 공원묘지 주변 주요도로 등에서 성묘객 및 귀경 차량으로 교통혼잡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운수업체에 대한 교통질서 준수와 지도점검을 강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군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고향 방문을 마치고 편안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교통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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