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면민의 날 및 황토농산물축제 위원회(대회장 황영석, 위원장 안상일, 조승룡)가 주관한 이날 축제에는 관내 각급 기관장 및 출향인을 비롯해 주민 3,0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축제는 줄다리기, 윷놀이, 고리걸기, 70세 이상이 참여하는 오재미넣기 등 다채로운 민속경기와 주민 모두가 참가하고 즐기는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이 펼쳐져 주민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포도와 감자, 고구마 등 용지의 황토밭에서 생산한 무공해 청정 농산물 판매·시식코너에는 지역 주민뿐만이 아니라 입소문을 듣고 참가한 타지역 주민들이 발길이 끊이지를 않았고, 김제시보건소에서 설치한 건강 상담 부스에는 많은 어르신이 찾아 건강 검진과 상담을 받았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