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회째 고창해풍고추 우수성 전국에 알려
14회째 고창해풍고추 우수성 전국에 알려
  • 남궁경종
  • 승인 2010.08.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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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해풍고추, 그 참맛과 참빛 체험!’이란 주제로 28일과 29일 고창해리중학교 교정에서 제14회 고창해풍고추축제가 열렸다.

이날 이강수 군수와 이만우 군의회 의장, 김재찬 고추축제위원장, 김춘진 국회의원, 정운천 전 농수산식품부장관, 임동규,오균호 도의원을 비롯해 주민과 관광객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축제에서 생산농민들과 농협 등 판매단체는 희나리 고추를 소각하며 최고품질의 고추생산을 다짐했다.

또한 1천명분 화합 비빔밥과 관광객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 보는 체험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민속장터 판매장에서는 농가가 직접 재배한 때깔 좋은 고추가 선보였으며 고추 김밥 만들기, 해풍고추 메고 달리기, 막걸리 마시고 고추전 먹기, 해풍고추 고르기, 실고추 썰기, 해풍고추 방앗갓 체험 등 다양한 체험으로 축제를 즐겼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내년까지 165억원을 투입, 고추종합처리시설 등 기반시설을 갖춰 고창해풍고추를 전국 제일의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며“농협, 고추관련단체, 재배농가 등 모두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창해풍고추는 6천여 농가가 1천200ha에서 연간 3천400여톤이 생산되며 껍질이 두껍고 맛과 향이 뛰어나다. 고창=남궁경종지자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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