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민을 위한 통일음악회 열려
김제시민을 위한 통일음악회 열려
  • 조원영
  • 승인 2010.08.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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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김제시협의회(회장 김경열·이하 민통)가 주최한 ‘2010 김제시민을 위한 통일음악회’가 지난 27일 저녁 시민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시민들에게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통일을 염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날 행사에는 민통 임원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장세군 민통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기념행사에서는 김경열 회장의 환영사와 각계의 축하 영상메시지가 방영됐고, 2부 공연에서는 밸리댄스와 평양예술단, 조항조, 한서경, 임수정, 김상진 등 가수와 공연단이 출연해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통일음악회는 지난 2000년 역사적인 6.15남북공동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됐으며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되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민족통일 김제시협의회는 내고장 학교보내기, 내고장 상품 사용하기, 통일추진을 위한 민간차원의 계도활동 등 봉사활동과 친목활동을 하는 사단 법인 단체로 김제시 발전과 시민의 화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제=조원영기자 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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