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취임식에는 강완묵 임실군수를 비롯한 이순봉 의장, 김택성 도의원, 관내 3개 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박사골 정보화마을의 관심과 위상을 가늠케 했다.
전자상거래와 커뮤니티 활성화로 박사골 정보화마을을 명품정보화마을로 만든 김갑식 전 위원장은 “정보화마을에 애착을 갖고 지내왔던 2년이 며칠처럼 느껴진다”며 “앞으로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위해 미력하나마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또한, 4대 박사골 정보화마을 신임 위원장이 된 김중식 운영위원장은 “지금까지 정보화마을의 노력들이 헛되지 않고 큰 열매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강완묵 군수는 축사를 통해 “박사골 정보화마을의 성공을 이끌어낸 주민들의 노고가 많았다”며 “앞으로 정보화마을에 대한 전폭적인 행정지원으로 정보화 마을의 명예를 부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사골 정보화마을은 지난 2004년도에 지정돼 금년에 만 6년째를 맞고 있으며 그간 수상 실적으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정보화마을과 전국 명품 정보화마을로 선정되는 등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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