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자봉센터 경로당 도배
완주자봉센터 경로당 도배
  • 하대성
  • 승인 2010.08.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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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자원봉사센터(소장 채규홍)가 ‘쾌적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 중 활용도가 높음에도 실내 환경이 열악한 경로당 10여곳을 선정, 도배 및 장판 시공을 실시하고 있다.

‘2010 쾌적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은 많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여가 시간을 보내고, 식사와 취침을 하시는 등 거의 일상생활을 하다시피 하는 점을 고려, 경로당의 오래된 벽지와 장판 등 청결하지 못한 열악한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쾌적한 공간에서 여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하는 효(孝) 사랑 실천사업이다.

지난 17일 봉동읍 기안당 경로당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에는 도배 기능사 자격증을 가진 5명의 기술?기능 전문 봉사자들이 바쁜 개인 일정 속에서도 흔쾌히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센터 내 가구제작 봉사단은 쾌적한 경로당사업에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웰빙목침 150개를 제작·전달하고 있다.

이세원 기안당 경로당장은 “봉사자들 덕분에 경로당이 새 보금자리로 변했다”며 “170여명의 주민들이 이곳에서 오래도록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게 됐다”고 흐뭇해 했다.

완주=김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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