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YMCA 황영선 예산단장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성사된 이날 협약식은 전주YMCA가 군에서 시행하는 청소년 대상 사업을 위한 것으로 군의 (구)청사를 청소년회관으로 (구)보건의료원을 다문화외국어학교로 활용할 계획이며 올해 말까지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상호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청소년 회관에서 초·중·고생 연간 2천명을 대상으로 비보이교육, 그룹사운드 교육, 한옥기능장 교육, 각종 악기교육 및 유소년 스포츠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다문화외국어 학교는 전교생이 기숙하는 영어, 제2외국어, 음악, 문학 중심학교를 목표로 대안학교로 출발, 3~5년 이내 정규학교 승격을 계획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되면 연간 임실군 내방인원이 만여명 이상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특산품 판매 및 치즈체험 등 지역의 각종 체험 및 축제와 연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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