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 감독 진주캐기 다시 일본행
조광래 감독 진주캐기 다시 일본행
  • 신중식
  • 승인 2010.08.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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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틈도 없다. 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이 닷새 만에 다시 일본으로 향했다. 이번에는 김민우(20 · 사간도스)를 보기 위해서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조광래 감독이 21일 경남과 전남의 K-리그 경기를 보기 위해 진주종합경기장에 들른 뒤 22일 일본으로 떠나 사가현 도스의 베스트어메니티 경기장에서 열리는 J2-리그 사간 도스-도야마전을 관전한다"고 밝혔다.

정확히 닷새 만의 출국이다. 이미 조광래 감독은 15일 일본으로 건너가 주빌로 이와아-오미야 아르디자전, 감바 오사카-가시마 앤틀러스전을 통해 박주호(주빌로), 이근호(감바)를 18일 살피고 돌아왔다.

이번에 점검할 김민우는 지난해 홍명보 감독과 함께 20세 이하(U-20)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8강을 이끈 주역이다. 김민우는 3골을 넣으며 맹활약했지만 이후 해외진출 문제로 연세대를 자퇴, 올해 초 J2-리그 사간 도스에 입단했다.

한편 경남은 22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조광래 전 감독을 위한 환송행사를 마련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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