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내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조치로 19일 최종 취소가 결정됐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13∼16일 동안 쏟아진 폭우 피해로 익산 여산면과 왕궁면, 금마면 등지에서 전 공무원과 주민, 군인, 경찰 등 수백명이 투입돼 복구에 여념이 없는 데다 현재까지 발생한 피해액만 105억원에 달하는 등 재난지역인 점을 감안해 이같이 취소 결정했다.
시는 또 시민의날 기념행사 및 행복체전에 소요되는 행사비용 3억8천900만원은 재해복구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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