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사랑 온정의 손길 지속돼
군산지역 사랑 온정의 손길 지속돼
  • 조경장
  • 승인 2010.08.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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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16일 삼학동 부녀회(회장 강안덕)는 지역 노인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지역 내 7개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수박을 전달했다.

부녀회원들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노인들을 위로하고 담소를 나누는 등 따뜻한 손길을 전파했다.

부녀회 박유순 부회장은 “이번을 계기로 독거노인 등 불우한 노인들을 찾아 빨래와 목욕, 밑반찬 전달 등 더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선 지난 13일에는 수송동 오투그란데 아파트 주민들이 입주 전 가정별로 모았던 활동비 집행 잔액 100여만 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수송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수송동 구성원의 하나이자 아웃으로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찾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조경장기자 ck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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