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8월부터 2009년 1월까지 김제시 경제개발국장으로 역임한바 있는 김용현 부시장의 취임으로 김제시는 현안 사업들이 더욱더 가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주민들과의 마찰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어려움에 봉착한 김제 지평선산업단지는 김 국장이 경제개발 국장 재임시 추진하던 사업이어서 더 많은 애착이 있어 지평선 상업단지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신임 김용현 부시장은 “지난 2007년부터 약 2년여 동안 근무했던 김제시인지라 낯설게 여겨지지 않고 고향에 온 것 같은 포근함 마음이 든다.”라며, “이 시장님은 민선 4기 때 모셔봤기 때문에 김제시 발전을 위한 열정과 구상을 잘 알고 있고, 직원들 또한, 거의 다 알고 있는 직원들이라 잠깐 휴식 후 업무에 복귀하는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부시장은 “경제개발국장으로 재임시 추진하던 지평선산단은 실타래를 풀듯이 차근차근 풀어나가면 잘 풀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지평선축제의 대표축제 선정 등 김제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1979년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신임 김 부시장은 전북도와 익산시, 군산시 등에서 근무하며, 모범 공무원 국무총리 표창과 국가사회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은바 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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