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지난 3월 천안함 사태 이후로 급격히 냉각된 남북관계로 인해 국가 안보의식이 더욱더 중요시되고 있어 을지연습이 보다 강도 높게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비상시 공무원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무원 비상소집훈련과 전시상황에 대한 도상훈련, 전시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토의 진행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테러대비 실제훈련 등을 통해 전시, 우발상황 발생시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연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을지연습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면서 연습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밝히고, “을지연습에 대한 시민 참여 방법으로는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이벤트 코너, 을지연습 홈페이지(http://ulchi.mopas.go.kr)와 비상대비 트위터(http://twitter.com/e_security)가 있다.”라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