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지엠대우 군산공장에 따르면 마이크 아카몬 사장 및 임직원, 협력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알페온 양산기념식’이 개최됐다.
9월 중순 먼저 선보일 알페온 3.0모델은 CL300 디럭스/프리미엄·EL300 슈프림/스페셜 트림으로 나뉘며, 10월 중순부터 출시될 2.4모델은CL240·EL240 각각 디럭스와 프리미엄 트림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특히 알페온은 GM 뷰익(Buick) 브랜드의 라크로스(LaCrosse)를 기반으로 국내 럭셔리 세단시장 트렌드에 맞게 새롭게 개발된 럭셔리 세단으로 인기를 구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엠대우 아카몬 사장은 “성공적으로 알페온 1호 차를 생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전 임직원의 기대와 노력이 집중된 만큼 완벽한 품질은 물론 차질 없는 생산 일정으로 다음달에 출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엠대우는 이날 인천을 방문한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무결점 품질확보를 통한 지속적 상생과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군산=조경장기자 ck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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