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야구 대표팀, 베네수엘라 여자야구월드컵 출격
여자야구 대표팀, 베네수엘라 여자야구월드컵 출격
  • 김정훈
  • 승인 2010.08.11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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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야구대표팀이 오는 12일 베네수엘라에서 열리는 제4회 세계여자야구 월드컵에 출전한다.

2년마다 한 번씩 개최되는 세계여자야구 월드컵은 개최국 베네수엘라를 비롯해 미국과 쿠바, 일본, 호주, 캐나다, 홍콩, 네덜란드, 푸에르토리코, 인도 등 11개 나라가 참여한다.

주성노(58) 감독이 이끄는 여자야구 대표팀은 야구 강국 쿠바와 미국, 일본, 푸에르토리코와 같은 B그룹에 포함됐다.

대표팀은 16일까지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는 1라운드에서 조 3위안에 들게 되면 18일부터 열리는 2라운드에서 A그룹의 1∼3위 팀과 대결을 펼치게 된다.

지난 7월 전국여자야구대회를 통해 모두 사회인야구 멤버로 선발된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에서 6위 안에 드는 것이 목표다.

한편, 여자야구 대표팀은 지난 2008년 일본에서 열린 3회 대회에서 8개팀 중 6위를 차지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 출전이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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