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 강진파출소 유선학
임실경찰서 강진파출소 유선학
  • 이방희
  • 승인 2010.08.11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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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반기는 계절 ! 행복을 가져다 줄 안전장구 필수

지난 휴일 임실과 순창을 잇는 하천에서 다슬기를 채취하던 50대 여성이 실족 하여 인근 낚시꾼이 신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한참 후 주검으로 인양했지만 안전장구하나만 착용했다면 하는 그에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게 하였다.

이처럼 여름철 하천.계곡 등지에서 물놀이. 다슬기 채취. 낚시꾼들의 안전사고는 잠깐 방심하거나 지리적으로 익숙하지 못한데서 발생 한다.

여름철 물을 외면시 할수 없는 반기는 계절이 되려면 다음 몇 가지 취약요소를 미리 살펴야 한다.

?? 계곡물은 갑자기 불어나는 급류에 주의해야 한다.

계곡에 머무를 때는 사전 기후여건을 살피고 비가 오면 미리미리 철수하거나 대피해야 한다.

?? 해수욕장에서는 밀물보다 썰물에 사고가 많다.

빠져나가는 물에 휩싸이기 쉽다 썰물시 물놀이! 특히 주의해야 한다.

?? 하천에서는 깊이 파인 웅덩이에 조심해야 한다.

가끔은 하천정화 사업으로 인해 웅덩이가 발생. 여기는 주변과 수온의 차로 인해 심장마비가 자자하다.

다슬기 채취, 미끄러운 돌에 의해 실족한다.

생계적으로나 일시적으로 흥미롭게 다슬기를 채취하지만 여기에 몰입한 나머지 수심을 고려 하지 않은 채 미끄러운 돌에 실족하는 비운을 맞기도 한다.

특히 여기 다슬기 채취의 주검은 평소 이들에겐 안전장구착용이 없는 게 태반이다 이처럼 동료들이 같이있지 않는 순간적인 사고에는 그 무엇보다도 안전장구가 절대 필요할텐데 말이다.

그래서 필자는 이들에게도 배구공만한 고무공 하나쯤을 끈으로 해서 허리춤에 동여 메길 강조한다 남의 손길이 멀때 .남의 눈이 이를 주시하지 않고 있을때고무공 하나가 혼자 맞는 사고에 은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물과 함께하는 여름철 !. 술과 안주가 절대적인 필요관계 이듯 물가에선 안전장구, 그 어느 보장성 보험보다 우월 시 될 것이다.

그날에 다슬기 채취하다 실족사하신 분에 삼가 애도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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