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비빔밥 기능성 연구 및 소스류 개발 사업자 선정
우석대, 비빔밥 기능성 연구 및 소스류 개발 사업자 선정
  • 한성천
  • 승인 2010.08.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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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총장 라종일)가 한식재단(이사장 정운천)이 주관하는 비빔밥 기능성 연구 및 소스류 개발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우석대는 금년 12월까지 총 사업비 2억3천만 원을 지원받아 비빔밥 산업화 및 세계화 모델 개발, 비빔밥용 고추장 소스 개발, 한식용 기름개발 및 표준화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총괄을 맡은 조문구 교수(식품생명공학과)는 “비빔밥은 맛과 영양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지만, 현지화 과정에서 재료 공급, 조리법의 비표준화 등의 문제로 인해 세계화가 지연되고 있다”면서, “ 식품과학대학 구성원의 역량을 모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소스 및 레시피 개발을 통해 4조 달러 규모의 세계 식품시장에서의 한국 음식의 위상을 높임은 물론 원재료 생산자인 농민과 농식품가공산업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대학 최초로 식품과학대학을 설치, 운영하고 있는 우석대학교는 100여 개의 농식품 관련업체와 활발한 산학협력을 펼치고 있으며, 비빔밥 관련 문화콘텐츠 개발 및 보급을 선도함으로써 식품관련 역량을 크게 인정받아 왔다.

한성천기자 hsc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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