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범죄피해자지원협의회가 김제시의 진정한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으며, 지난 6월 발생한 강도살인미수 피해자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기로 뜻을 모으고, 김모 범죄피해자협의회 위원장은 9일 경찰서에서 피해자에게 위로금 5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제경찰서 범죄피해자 지원협의회는 총괄, 법률, 의료, 상담, 현장지원팀 등 모두 5개의 분과로 구성됐으며, 범죄피해자에게 피해상담, 각종 제도, 단체 안내 등 종합적인 피해자 보호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조용식 서장은 “범죄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지원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범죄피해자 지원협의회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범죄로 고통받는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절도 등 민생침해범죄 단속활동을 강력히 전개할 것”을 다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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