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래 농학박사> 나의 건강은 미래를 바꾸는 원동력이다(9)
<강경래 농학박사> 나의 건강은 미래를 바꾸는 원동력이다(9)
  • 이수경
  • 승인 2010.08.0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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⑨ 식물유·가공식품보다 수면부족 채운다



최근 일본사람들은 식물유로부터 대량의 지방을 섭취하고 있다.(1946년의 9.6배), 식물유를 튀김과 뎀뿌라 등으로 취한다 해도 가열되기 때문에 건강식품의 식물유일지라도 산화가 진행되어 가면서 생겨난 활성산소가 세포를 노화시키는 탓에 암, 심장병, 뇌졸중의 요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아크로레인(지방의 일종0이라는 발암성 물질을 형성한다든지 분자구조가 ‘트랜스 팻트(trans fat)’라는 자연계에는 존재하지 앟??지방으로 변화되고 만다. 그것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상승시키고 장벽이 세게 작용시켜서 면역기능을 저하시키는 등 병적상황을 일으킨다. 매일 튀김과 뎀뿌라를 먹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텍사스주에서는 2010년부터 학교 급식에서 튀김먹거리를 금지한다는 주법(洲法)이 가결되었다. 마아가린이나 쇼트닝(유지의 일종)은 트랜스 페트 일종이다. ‘트랜스 패트’는 수소첨가를 함으로써 액체식물유를 고체로 변성시키는것인데 이 프로세스의 최종단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곧 플라스틱이다.

콜레스테롤 수치의 상승을 염려하여 버터 대신에 마아가린을 사용하는 사람은 심장혈관 둘레에 이 플라스틱 지방(트랜스 패트)이 흠뻑 부착되어 있다. ‘트랜스 패트’는 동물성지방 이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상승시키는 물질이다. 우리들은 나무열매와 씨앗류, 샐러드 야채와 브로콜리로부터 몸에 필요한 지방, d-리놀레산(오메가 3지방산 등의 필수지방산)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d-리놀렌산은 체내에서 EPA(에이코 사벤티엔산=eico-sapentaenoic acid:고 도불포화 지방산)나 DHA(도코 사헥 사에노산=docosahexaenoic ACID:고도불포화지방산)로 전환되므로 식물연쇄의 정점에 있고 환경오염물질을 많이 포함한 생선으로부터 취할 필요도 없다.

한편 일본만큼 가공식품이 많은 나라는 없다. 그 대부분의 식품에는 자연계에서는 결코 존재하지 않는 화학물질이 첨가되어 있다. 첨가물의 섭취량이 증가하면 할수록 몸에서는 활성산소가 대량으로 발생하고 세포를 노화시키며 질병의 원인을 조성해 간다. ‘첨가물은 일체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라는 표시에 속아 넘어가는 일이 없도록 한다. 첨가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데도 식품의 상미기한이 몇주간 도는 몇개월로 되어 있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다.

가공된 식품은 죽은 물질이다. 죽은것은 건강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성분이 전혀 없다. 식사선택의 기준은 공장에서 온것이 아니라 과수원과 밭으로부터 직접 온것을 선택한다. 공장에서보다는 농장에서 온 것을 선택한다.

현대인의 생활에서는 ‘초건강을 위한 7대요소’가운데 ‘충분한 수면’, ‘운동’, ‘스트레스 매너지먼트’(공기, 물, 식사, 일광체 외)가 압도적으로 부족하다.

우선 첫째로 수면이다. 수면이 부족하게되면 노폐물의 배설아 잘 안되고 체내가 오염될 뿐만 아니라 모든 기능이 원활하게 이루어 지지 않는다. 수면부족을 비만과 거친피부, 근육의 쇠퇴, 감염증, 당뇨병, 고혈압에서 암과 심장병, 나아가서는 최근 심각한 문제가 되어가고 있는 ‘섬유근육통 증후군’까지 다양한 장애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우리들의 신체는 자고 있는 사이에 신경에너지(뇌에너지)의 충전(재생), 간장과 세포에로의 글리코겐(비축되어 있던 연료)의 보급, 성장호르몬과 수복(修復)·젊어지는 호르몬(멜라토닌)의 분비 최대화, 체내의 정화, 세포의 교환, 조직의 수복촉진, 면역기능의 향상, 정상체중의 유지, 근육의 증강, 혈암, 혈당치의 정상화 보존 등의 작업을 활발하게 실행하고 있다. 하루 최저 7∼8시간의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이들의 기능은 완전히 저하해 간다. 인공(人工)의 빛을 발명한 이래, 인류는 만성적인 수면부족 상태에서 신체를 활동시키고 있다. 피로의 최대 원인은 영양부족보다는 수면부족에 있다. 제악(諸惡)의 근원은 수면부족이다. 온갖것 다 잊어버리고 푹 숙면해 본다. 활기찬 내일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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