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지원센터는 5일 여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 20여명을 대상으로 공부방법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을 이달 5~6일, 9일 등 3일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부를 열심히 하고자 노력하지만, 학습기술 부족으로 답답함과 어려움을 느끼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주입식, 암기식, 그리고 선수학습에 길들여졌던 청소년들에게 학습기술을 익히게 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르고 학교생활과 성적향상은 물론, 자신감을 불어 넣는데 도움을 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공부할 때 자신의 모습을 점검해보고, 시간 관리부터 효과적인 읽기 전략(PQRST), 정보처리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함께 이를 충분히 연습하도록 해 실제 청소년이 애용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힘겨운 무더위가 한창이라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나태가 우려된다”며 “지원센터에서 무더위를 이겨내고 꿈과 희망을 갖는 뜻깊은 방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김한진기자 khj2365@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