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래 농학박사> 나의 건강은 미래를 바꾸는 원동력 이다(7)
<강경래 농학박사> 나의 건강은 미래를 바꾸는 원동력 이다(7)
  • 이수경
  • 승인 2010.07.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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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소금정량, 체중감소, 입맛대로 섭생한다



설탕뿐만 아니라 희게 정제된 탄수화물은 파이트 케미털, 비타민, 미네랄 등의 미량(微量:미크로)영양소와 식이섬유 부족으로부터 비만, 당뇨병, 심장병, 뇌졸중, 암, 알레르기까지 다양한 리스크를 불러 일으킨다. ‘흰 곡물에는 영양이 없다’라는 인식이 여러분들에게는 현저하게 결여되어 있다. 과일과 야채, 정제되지 않은 전국류와 콩류를 중심으로 삼은 식사가 되면 이러한 문제는 극적으로 개선되어 간다. 미국에서는 정부가 제시하는 ‘다이에티리·가이드라인’(식사지침)이 현미와 흑빵을 먹을 것을 정책적으로 권장하고 있는 탓에 어느 수퍼에서나 이들 전곡류 식품을 쉽게 살 수가 있다.

소금과 식물류는 고도로 정제도니 가공식품의 필두로 건강상 트러블 메이커의 필두라고 해서 과언이 아닌 식품이다. 우리들의 몸은 확실히 나트륨(소금)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인간의 몸에 필요한 소금은 불과 200∼280㎎이다. 전국 사회보장협회 연합회가 발행하고 있는 소책자 ‘올바른 식생활×365일’에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소금의 양은 하루에 불과 0.5g입니다. 일본에서는 1잉ㄹ 10g이내로 억제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라고 되어 있는데 실제의 식염 섭취량은 1일 13.5g이나 된다. 미국 정부의 권장량은 요즘 6g에서 3.75g(나트륨 양으로 240㎎에서 150㎎)로 인하 되었다. 미국의사들이 고혈압 환자들에게 권장하고 있는 염분 섭취량은 2g이다. 30세 이상의 일본인 남성의 51.7%, 여성의 39.7%는 고혈압증으로 분류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최고 혈압이 120∼140의 범위에 있으면 정상이지만 이것은 안전이라고 말할 수 있는 수치가 아니다. 110이하의 사람에 비해 심장증과 뇌졸중으로 사망할 리스크는 5배나 높고 고혈압에 의한 사망자 전체의 60%는 혈압이 이 범위 내의 사람들이다.

체내에 소금이 들어오게 되면 신체는 염1분자에 대해서 96배의 물로 둘러싸고 세포를 손상시키지 못하도록 작용한다. 짠것을 먹으면 목구멍이 마르는 것은 신체의 방위본능이 활동, 모주인에게 ‘더 물을 마시지 않으면 세포가 소금절임이 되고 만다’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소금의 섭취량을 대폭 감소시키면 상당한 체중을 감소시킬 수 있다. 여분의 소금 때문에 체내에 보존해 두어야할 물의 양을 줄이기 때문이다. 소금의 과잉섭취는 고혈압과 부종뿐만 아니라 심장병, 뇌졸중, 위암, 신장장애와도 밀접하게 관계외어 있다. 이 때문에 미국에서는 소금을 칭하여 ‘말없는 살인마’라고 부르는 과학자도 있다. 일본이 세계에서도 유수의 위암 다발국인 최대의 이유의 하나는 된장국과 차와 같은 뜨거운것으로 위의 점막을 손상시키고 있는 데다가 소금으로 위를 더욱 손상시키는 식생활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1996년의 ‘환경병리학 저널’의 발암물질 리스트에는 소금도 포함되어 있다. 몸이 소금을 배설할때 당신의 뼈로부터 칼슘을 인출해 가기 때문에 골다공증을 불러일으킨다. 평균적 일본사람들은 소금때문에 매일 200∼300㎎의 칼슘을 뇨중(尿中)으로 상실하고 있다, 인간은 본래 ‘소금이라는 흰 가공품’을 사용하지 않고도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 몸에 필요한 소금(나트륨염, 카리움 염, 마그네슘 염 등의 미네랄 염)은 자연의 먹거리속에 충분하게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원주민(아메리카 인디언)들은 유럽에서 들어온 백인과의 교역이 시작될때까지 소금을 모르고 있었다. 또한 케냐에서는 제2차 대전에 병사가 영국군대에 참가할 때까지 소금을 사용하는 습관이 없었다고 한다. 소금을 알게 된 이래 인디언이나 케냐인은 고혈압이 급증하고 있다. 동·식물식품을 입맛대로 취사선택하여 ‘나의 건강은 미래를 바꾸는 원동력’이 되게 한다. 나의 체질이 산성인지 알칼리성하고 산과 중화하여 염을 내는 성질인지를 확인해 본다, 신장(腎臟) 방광(膀胱) 함미(鹹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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