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전북본부는 도내 댐주변지역 2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매년 여름방학에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켐프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가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수준 높은 영어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에게는 사교육비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하고 있다.
약2주 동안 진행되는 영어캠프에서는 원어민 교사를 중심으로 영어학습 외에도 문화체험, 영화감상, 야외활동수업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히 마지막날인 8월 6일에는 영어경진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영어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시간를 마련했다.
이경수 전북본부장은 “도시지역보다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댐주변지역에 사는 미래세대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함은 물론, 지속적인 교육지원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근기자 jgjeong3@
김완수기자 kim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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