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열심히 노력해 전북경제발전에 이바지 하겠습니다(사진부)
더 열심히 노력해 전북경제발전에 이바지 하겠습니다(사진부)
  • 김민수
  • 승인 2010.07.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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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과 생산관리 등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저희 같은 기업이 이 같은 상을 받게 돼 정말 일할 기운이 납니다."

23일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식재산센터(회장 김택수)는 전주상공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2010년 상반기 IP기업 지식재산경영 지원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도내 기업체 우수 직무발명인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특히 도내 기업체의 직무발명에 대한 저변 확대와 기업 현장 발명인의 발명의욕 고취 및 사기진작을 도모함으로써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식재산권 활용을 통한 특허경영을 장려하기 위해 수여한 발명장려 포상식에서 각 수상자와 해당 수상자 회사대표는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전북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주)티에스피에스 기술연구소 고석현 책임연구원, (주)울트라 기술개발팀 박홍남 차장, (주)카이젠 기술연구소 이춘성 소장, (주)디유에이앤아이 기술연구소 신판주 팀장 등 총 4명이며, 이들에게는 부상으로 상패 및 발명장려금이 각각 수여됐다.

(주)티에스피에스 고석현 책임연구원은 혁신적인 반도체 공정 및 반도체 생산 설비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제조 Line에서 발생하는 고질적인 양산 문제점을 개선했으며, (주)울트라 박홍남 차장은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기술력을 축적하고, 기술개발에 대한 제안활동을 활발히 함으로써 그 공을 인정받았다.

(주)카이젠 이춘성 연구소장은 각종 기술에 대한 활발한 제안활동 및 다수의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으로 기술 경쟁력을 높였으며, (주)디유에이엔아이 신판주 팀장은 알루미늄 엔지니어링분야에서 오랜 기간 종사하면서 습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승강장 스크린도어 모듈화공법 및 철도차량용 불연 내장재 개발 등을 주도했다.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식재산센터 김택수 회장은 “21세기 기술경쟁 시대에서 기업 내 직무발명인은 기술을 이끌어나가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핵심인력”이라면서, “우수 직무발명인에 대한 포상과 격려를 지속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도내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고 기업 내 지식재산권에 대한 마인드를 확산시켜 IP경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l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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