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면-(주)그린토피아, 독거노인 ‘침구세탁 봉사활동’
완주군 용진면-(주)그린토피아, 독거노인 ‘침구세탁 봉사활동’
  • 김한진
  • 승인 2010.07.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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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용진면에서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행정기관과 전문업체의 도움으로 혼자 하기에는 벅찬 이불 빨래를 하게 됐다.

용진면(면장 유효숙)은 2010년도 특수시책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빨래를 수거해 세탁해 배달까지 무료로 지원하는 ‘침구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용진면은 지난 7월 21일 관내 1사1촌 협력사이자 세탁 전문업체 (주)크린토피아(대표 이범택)와 연계해 독거노인 57세대의 83개 침구류를 직접 수거해 무료로 세탁해줬다.

이번 침구세탁 봉사활동은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 중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세탁기가 없는 등 세탁여건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함으로써, 어르신께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용진면에서는 노인 돌보미와 마을 부녀회장을 통해 생활여건이 열악한 어르신을 파악한 뒤 소외된 어르신을 찾아가 각종 돌봄 서비스를 제공,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용진면은 독거노인을 위한 침구세탁 봉사활동을 크린토피아와 지속적으로 연계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완주=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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