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19일 2010년 무역의 날 ‘수출의 탑 및 포상‘ 신청을 1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7회를 맞는 무역의 날에는 수출기업에 수출 실적에 따라 100만 불에서 600억 불까지 모두 37종의 수출의 탑을 수여하고, 실적이 우수한 수출업체 대표 및 종업원, 특수 유공자, 광역자치단체 및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등 개인 및 기관에 대해 훈·포장, 대통령·총리·장관·무역협회장 표창 등 800여 개의 포상이 수여된다.
수출의 탑 신청 대상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해당 수출의 탑 단위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한 업체이며, 신청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고 관련서류를 전북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해 솔라월드코리아가 7천만불탑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23개 업체가 수출의 탑을, 14명이 개인 포상을 수상했다.
김민수기자 l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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