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 119시민수상 구조대 발대
무진장소방서 119시민수상 구조대 발대
  • 이승하
  • 승인 2010.07.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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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장 소방서(서장 박진선)는 수상안전 발대식을 갖고 "수상안전 우리가 지킨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올 여름 단 한건의 물놀이로 인한 사고 없는 해로 정하고 이에 대한 예방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소방서는 14일 진안 운일암 반일암을 시작으로, 15일 장수 방화동계곡, 16일 무주구천동 계곡에서 각각 발대식을 갖고 119 시민구조대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에는 무진장소방서 박진선 서장을 비롯해 각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지역마다 70여 명씩이 참석해 홍보와 격려 등 근무지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수난 구조자격을 갖춘 자원봉사자와 의용소방대원, 수난구조장비를 갖춘 119구급대원으로 편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8월 22일까지 약 40여 일 동안 상주하게된다.

이들은 피서지에서 발생하는 수난사고에대해 수상인명구조, 응급환자 처치를 펼치는 한편 익사사고 방지 등 안전조치와 미아찾기 등으로 전반적인 물놀이 안전의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하게된다.

또한, 한국마사고등학교의 협조로 "119기마순찰대"를 병행 운영하는 등 피서객들을 위한 안전한 물놀이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편, 박진선 서장은 "피서객들이 어머니의 품처럼 편안하고 안락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119시민 수상대가 안전도우미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다짐했다.

장수= 이승하기자 s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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