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은 지난 6일 익산의 본사 대강당에서 이문용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만족 최우선주의 실현을 위한 ‘소비자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CCMS : Consumer Complaints Management System)’ 도입 및 실행 선포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공정거래위원회와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에 의해 2005년 제정·공표된 프로그램으로, 고객 불만과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기업의 내부 프로그램의 설계 운영 관리의 기본 지침이다.
회사측은 소비자불만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위해 내부통제 체제를 더욱 철저히 구축할 예정이며, 또 자율관리 실행지침서를 작성해 지도하는 등 식품 안정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고객만족 활동에 CCMS를 접목시켜 더욱 체계적이고 글로벌 기업에 부합하는 최상의 고객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문용 사장은 “이번에 도입한 CCMS를 통해 고객 중심·고객 만족 경영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조기에 정착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직원들 역시 “고객만족경영을 추구해 글로벌 리더기업다운 고객 섬김 경영을 제공하기 위한 소비자 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을 성실히 실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 사진설명 : (주)하림이 지난 6일 본사 대강당에서 고객만족 최우선주의 실현을 위한 ‘소비자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 도입 및 실행 선포식을 개최한 후 이문용 사장이 CCMS자율관리자 위원장인 2본부장 이국진 전무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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