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은 지난달 29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 창립 49주년 및 통합농협 10주년 기념행사’에서 농협 최고 권위의 상인 총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일 밝혔다.

총화상은 업적우수 뿐만 아니라 고객 친절봉사, 직원간 인화단결, 지역사회공헌활동, 직원 직무능력 등 농협의 모든 업무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농협중앙회 고등인사위원회에서 의결 확정하는 상으로 농협 최고상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김봉학 조합장은 “이번 총화상 수상이 그 동안 익산원예농협의 업적에 대한 보상이 아니라 앞으로 지역사회와 조합원을 위해 더욱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민의 먹거리인 채소, 과일을 유통하는 농산물공판장을 운영하고 있는 익산원예농협은 농산물 유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농산물유통센터(APC)를 개장해 익산지역 농산물을 수도권 등 전국 대형마트에 납품하고 있으며 인화동, 영등동, 부송동, 동산동에 금융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