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와 전북혈액원은 지난 2006년 헌혈 실천운동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2회 이상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헌혈 행사에도 50여명의 직원과 시민들이 헌혈을 위해 팔을 걷어 올렸다.
전북혈액원의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혈액 보유량이 감소해 혈액수급의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헌혈행사로 조금이나마 해소가 됐다”며 헌혈에 참여한 코레일 직원과 익산시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최덕률 전북본부장은 “헌혈은 자신의 혈액을 나누는 것으로 이웃사랑에 대한 마음이 없으면 실천 할 수 없는 일”이라며 “헌혈에 참여한 직원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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