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현 전북애향운동본부 이사> 감동을 주는 명언 한마디
<임영현 전북애향운동본부 이사> 감동을 주는 명언 한마디
  • 이수경
  • 승인 2010.06.3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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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만큼 존경받고 갈구하는 말은 없을 것이다.

누구나 속 편히 말하고 희망하기에 흔하고 지천으로 사용하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아무데나 갔다 데기도 하는 듯이 보일 때가 있다. 너무하다 싶게 느낀 말은 어느 성직자의 말이다. 우리 사회가 발달했으면 ‘지금이 옛날 보다 행복 합니까?’ 자신있게 던지고 싶은 말씀인가 보다. 우리 민족은 900번이 넘게 외침을 받아가며 살아왔다. 일제 강점기 36년 동안은 우리나라 말도 제대로 못하게 억압 받고 허리를 편히 펴지를 못하고 살았다. 지금의 칠십대 이상 사람들은 너무다 잘 아는 일이다. 물 논에서 일하다가 배부른 거머리는 논을 나와서야 겨우 띠여냈다. 그렇게도 어렵게 살아서 보리고개 타령을 했다. 그 때를 생각하면 지금의 사회는 너무도 몰라보게 좋아졌다. 국가의 예산이 누수만 생기지 않는다면 더욱 발전할 것으로 본다.

세계 13위 경제권이 실감 나지 않고 정부에서 부풀리는 말로 생각 하다가도 막상 차를 타고 교외를 나가 보면 실감이 난다. 손을 않대여 놓은 곳이 없다. 유원지, 전망대 곳곳의 문화시설, 관광지, 유적지 그리고 종횡으로 뻗어난 고속도로 길들, 역사의 증인들이 바라보는 지금은 너무도 많이 좋아졌고 모든 시설이 발달된 관계로 옛날 우리나라 왕의 평균 수명이 46세도 되지 못했는데 지금 우리들 평균 수명은 80세를 육박하고 있다. 그래서 건강장수에도 즐거움과 행복을 느낀다. 항시 부유층으로 살았던 일부는 모를 수도 있을 것이다. 판단의 구분이 않되니까 달라 진것을 모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면 그와는 다른 사람이 이렇게도 묻을 수 있을 것이다. ‘십자가의 집이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많다는데 지금이 매우 행복 하신지요?’ 정말 행복하신지 모르겠다. 손에 쥐어주어도 모르는 사람은 모르고, 쥐어 주지 않아도 아는 사람은 느끼고 안다고 한다. 말은 결코 앞뒤없이 할 일이 아니고 공감을 주는 말이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사리에 맞지 않으면 큰 소리를 쳐도 설득을 시킬 수 없다고 하였다. 또 요사이 조용하던 세상이 선거철을 맞아 갑자기 시끌벅적 했다. 억양이 높아지다 보니 평상시 못듣던 말도 나왔다. 고위층 인사들의 말은 교양이 풍기고 유익한 점을 주는 때도 있다. 지난 2006년 서울시장 선거때의 일이다. 법계의 장관을 지냈던 분으로 알고 있는데 그분 출정식장에서 우리가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면 이길 수 있다고 하였다. 그렇게도 할 말이 없어 그렇게 삭막한 말을 썼을까 싶다. 얼마든지 천금과 같은 말씀이 많은 것으로 알았는데 말이다. 한번은 중앙에서 당 대표 라고 하시는 분이 찬조말씀차 오셨는데 나는 무언가를 듣고 배우러 갔다. 그런데 결과는 또한 그나 나나 였다. 오랜 법조계의 원로 이시고 관록이 너무 커 기대도 많았다. 그런데 나온 말씀은 ‘우리 후보를 위하여 미치도록 뛰여 줍시다. 우리 한번 미처 봅시다’ 하는 것이였다. 사람들이 그 정도로 되면 무엇을 할지도 모를 것이다. 왜 그 말 밖에는 그렇게도 할 말이 없었는지 너무도 기대 밖이 였다. 설령 선거에 지드래도 그 때 하신 연설의 내용만큼은 영원히 머리속에 남아 있을 보석 같은 말을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한 영웅의 연설은 4년이 아니라 역사가 바뀌어도 남을 것 같다. ‘나는 조국을 위해 피와 땀과 눈물 밖에는 바칠게 없다’고 하신 치칠경의 말씀. 나라와 국민을 위해 우리의 고위층 인사와 정치인 속에서도 이런 마음을 갖으신 분이 많이 나왔으면 하고 고대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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