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개교한 봉성초등학교의 교문은 너무 오래되고 노후되어 콘크리트가 금이 가고 갈라져 학생들의 안전에도 문제가 있었다.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된 이동신(제17회 졸업생)씨가 교비기증 의사를 전해왔고 뜻을 같이하는 동문들의 도움으로 자연석 교비와 주변 조경 공사를 합쳐 1,500만원 이상의 공사비를 모아 교비를 완성하게 됐다.
한편 교비글씨는 여송 김계천 선생의 글씨체로 봉성초등학교명이 새겨지게 되었다.
정재근기자 jgjeo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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