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시간 1시간 늘려
익산시는 대민업무를 보는 민원 담당직원들을 대상으로 탄력근무제를 도입 실시한다.시는 민선 5기 출범에 맞춰 내부혁신을 통한 행정개혁안을 내고 민원을 위한 대민행정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민원담당공무원 탄력근무제를 시행하게 됐다.
내달 1일부터 다른 부서보다 대민업무가 많은 종합민원과, 차량등록사업소, 함열출장소, 읍면동 주민센터의 사회복지업무, 산업업무, 제증명 민원담당 직원들은 업무시간을 1시간 늘려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업무를 처리한다.
시 관계자는 “제증명 등 민원업무 담당직원들은 시민이 먼저라는 각오로 민원의 빠른 처리와 편의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며 “한편 시청 종합민원과는 주간에 민원실을 방문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은 민원인들을 위해 매주 월요일, 수요일에는 오후 8시까지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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