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김제지사는 다문화가정과 자매결연을 맺어 이주여성의 어려움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특히 미래 성장 동력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서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을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동화시키고, 언어와 주변 환경 등의 영향으로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자녀에 대한 지원책이 필요함에 따라 공단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이다.
나들이에 참가한 박수호 어린이는 “항상 텔레비전을 통해 보기만 했던 신기한 범퍼카도 타고 호랑이랑 사자를 직접 볼 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 친구와 같이 오게 되어 더 좋았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제지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정형근 이사장의 현장 경영 강화를 위한 지사 방문 시 김제지사 사회공헌 활동 우수사례를 보고받는 과정에서 다문화가족 자녀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 이사장이 공단 임직원의 성금으로 마련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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