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조합원 6천387명 가운데 4천604명이 투표해 이영덕 현 조합장이 2천451표를 얻어 1천542표를 얻는데 그친 이완구 전 이사를 제치고 조합장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영덕 조합장 당선자는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검증된 능력과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지역별 농기계 보관창고를 설치하는 등 각종 경제사업 지원시설을 확충하고 중대형 하나로마트를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당선자는 지난해 10월 인사관련 금품수수혐의로 구속됐다 올해 1월 보석으로 풀려나 현재 재판이 진행중에 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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