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서중은 지난 2007년 9월 교육시설 BTL 사업계획으로 선정된 뒤 도 교육위원회와 도의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지난 2009년 5월 주식회사 청운건설에 의해 착공된 뒤 1년만에 준공식을 가지게 된 것.
이날 준공기념식에는 김동복 완주교육장과 임정엽 군수, 박웅배 군의원 및 박재완, 이향자 군의원 당선자를 비롯한 교직원, 학생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해 새로 출발하는 봉서중을 축하했다.
신축준공된 봉서중은 지하 1층과 지상 4층으로 연면적 6천638㎡ 규모로 교실 18실과 컴퓨터실, 도서실, 어학실을 비롯해 체육관, 급식소 등 최신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동복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봉동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봉서중학교의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학생들에게 “학교설립과 준공을 위해 노력한 많은 분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뜻에서 제 1회 졸업생이 되는 여러분들이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봉서중은 물론 완주를 빛내는 인물들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완주=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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