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보육시설연합회 공식 출범
완주군 보육시설연합회 공식 출범
  • 김한진
  • 승인 2010.06.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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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보육시설연합회가 공식 출범했다.

완주군은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보육인이 하나 돼 협력하고 화합하며, 교사의 사명의식을 고취시키고자 22일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최규성 국회의원, 임정엽 완주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보육시설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완주군 보육시설연합회 출범식’을 가졌다.

현재 완주군에는 국고지원시설 25개소와 민간시설 및 가정시설 36개소 등 총 61개소의 보육시설이 있지만, 각 시설들이 그동안 통합 운영되지 못하고 개별적으로 활동해 왔다.

이에 보육시설간의 정보교류와 보육교사들에 대한 교육 부족 등으로 21C를 살아가야할 아이들을 교육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그러나 이번 보육시설연합회 출범으로 보육시설의 자체 역량 강화는 물론, 향후 보육분야 복지수준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정엽 군수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꿈나무 교육에 열의가 대단한 보육인 여러분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은 보육인들과 힘을 합해 보육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완주군 보육시설연합회장으로 추대된 이희봉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보육인들의 열렬한 성원 속에, 앞으로 완주군 보육시설들이 많은 정보교류와 친목을 통해 교사들의 권리를 찾아주고, 아이들이 건전하게 자랄 수 있는 행복한 보육시설 환경을 가꿔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완주=김한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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