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서골 텃밭 화합 한마당’ 개최
완주군, ‘봉서골 텃밭 화합 한마당’ 개최
  • 김한진
  • 승인 2010.06.2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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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도시민과 지역주민의 교류를 통한 농산물 홍보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총 6개의 시민 및 마을 텃밭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텃밭 참여자들이 한데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군은 지난 19일 용진면 봉서골 시민텃밭에서 참여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서골 텃밭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현재 194명(일반 시민 74명, 현대자동차 직원 120명)이 토지를 분양받아 각종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하고 있는 봉서골 텃밭은 주말이면 주차가 힘들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시민텃밭에 참여한 도시민들이 각자의 소찬을 준비, 서로 정담을 나누고 일도 도와주는 등 이웃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특히 텃밭 운영자인 박종배 대표가 음식을 제공하고, 군청 개발사업단(단장 임재평) 직원들이 행사 보조는 물론 장마철 텃밭 운영관리에 대한 안내 및 주의사항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도시민들은 농산물 재배와 향후 텃밭 특작물을 위주로 한 직거래로 농촌 활성화에 도움을 주자고 입을 모았다.

한편 완주군에서는 도시민과 지역주민의 교류를 통한 지역 내 생산 농특산물의 홍보, 교류 활성화를 위해 시민텃밭 3개소, 마을 텃밭 3개소 등 총 6개소를 지난해부터 분양?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490명에게 분양했다.

또한 마을과 회사간 직접적인 자매결연이나 읍?면 자체 운영을 통해 현재 3개소의 텃밭을 200여명에게 분양·운영하고 있다.

완주=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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