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관, 상반기 100억원 상당 부정무역사범 검거
군산세관, 상반기 100억원 상당 부정무역사범 검거
  • 조경장
  • 승인 2010.06.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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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세관(세관장 강대집)이 21일 6월 현재 부정무역 사범 40건(시가 100억 원 상당) 50여 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범칙 유형별 사건금액은 부정수입 77억 원, 밀수입 11억 원, 관세포탈 4억 원, 수입대금 불법지급 7억 원, 상표법위반 5천만 원 등 모두 100억여 원이다.

유형별로는 중국산 이식용 바지락을 식용인 것처럼 부정수입하거나 중국산 낙지를 수입하며 실제가격보다 낮게 신고하는 등 먹거리에 대한 부정무역이 대부분으로 나타났다.

군산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검사 등을 거치지 않은 먹거리가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꾸준한 단속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군산=조경장기자 ck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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