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와 주최하고 전라북도가 후원하여 김완주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및 외국인 고용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 도내 거주 외국인들을 위로·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앞서 외국인 근로자의 근무여건 개선 및 복지증진에 힘써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주)에스디에이치, (주)지엠에프, 가야미(주), 대왕제지공업(주), (유)한스 등에 대한 외국인 고용 모범업체 수상이 있을 예정이다.
김택수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은 “도내 외국인 거주자가 2만여명을 넘어서 우리 지역도 다문화 사회로 진입했다”고 말하고 “다문화 사회 구성원들 간의 화합을 통해 미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은 외국인 장기자랑, 관객 즉석참여, 초청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정재근기자 jgjeo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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