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살리기 전북상생협의회’ 개최
‘4대강살리기 전북상생협의회’ 개최
  • 정재근
  • 승인 2010.06.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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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한국수자원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경수) 주관 제3차 ‘4대강살리기 전북 상생협의회’가 16일 유관기관, 학계, NGO 등이 참가한 가운데 부안댐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도내 4대강살리기사업의 추진기관인 K-water, 전북도청, 농어촌공사의 4대강사업 진척상황과 전북도내 물문제 해법, 특히 새만금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만경강·동진강 수질개선 및 풍부한 유량확보방안에 대한 각계의 의견수렴은 물론 실행가능한 해법 마련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상생협의회를 주재한 K-water 이경수 본부장은 “전북도내 4대강사업은 K-water가 추진중인 용담댐·섬진강댐 직하류 하천정비사업이 1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전북도가 추진중인 하천정비사업 및 자전거길 조성사업 그리고 농어촌공사가 추진중인 저수지 증고사업 및 농경지 리모델링사업은 올해 착수된 관계로 상대적으로 공정률이 낮다”고 설명한 후 4대강사업은 물론 도내 주요 하천 및 물문제도 함께 논의해 줄 것을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이와 관련, 상생협의회에서는 만경강·동진강 상류 저수지의 둑높임공사와 전주천·삼천의 깨끗한 물 확보를 위한 상류 저수지 개량공사의 필요성과 구체적 대안이 언급됨으로써 ‘4대강살리기 전북 상생협의회’가 명실공히 전북도내 물관련 현안에 대한 종합토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전북도의 발전적 미래를 위한 실용적 논의기구로 발전하고 있다.

정재근기자 jgjeo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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