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오 경 무주에 도착하는 이, 권 여사 일행은 무주리조트에 여장을 푼 뒤 반디랜드를 비롯한 반디나라관과 반디공예관 등 반딧불축제장과 머루와인동굴을 들러볼 예정이다.
저녁 8시부터는 무주읍 남대천에서 시연될 반딧불축제의 명물 낙화놀이 관람을 비롯해 반딧불이 신비탐사에도 참여한다.
이번 방문은 홍낙표 무주군수가 지난 5월 무주를 방문했던 이희호 여사에게 무주반딧불축제에 꼭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이뤄지게 된 것으로, 권 여사까지 前 영부인들이 함께 방문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전직 대통령의 부인들께서 일부러 시간을 내 무주반딧불축제장을 찾아주시는 만큼 손님맞이에 정성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이날 일반 관광객들도 불편없이 무주반딧불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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