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진 (사)한중문화협회전북지부 사무총장> 중국 진황다오시와의 민간 교류
<박영진 (사)한중문화협회전북지부 사무총장> 중국 진황다오시와의 민간 교류
  • 장정철
  • 승인 2010.06.17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시황제가 불로장생의 약초를 구하러 방문했던 것에서 지명이 유래되어 진황다오라한다.

선남선녀3천명을 해신에게 보내 불로장생을 구하려했다는 스토리텔링과 함께 최근에는 그가 머물던 궁을 수리하고 있다.

이 곳은 북대하,노룡두,산해관 등의 역사 유적지가 있는 곳이다,

북대하는 북경에서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이 있으며 해변가에는 중국 북경 부호들의 별장들이 있기도 하다,

노룡두는 만리장성이 시작되는 동쪽 끝이다,바다속에도 만리장성이 몇미터 뻗어 있기도 한 곳이다,

산해관(천하제일관)은 국방의 요충지였으며 만리장성의 관문 중 큰 편의 관문이다, 조선시대에 중국에 가기위해 제일 먼저 유숙 하던 곳이기도하다,

진황도의 항구는 큰 편이며 물동량의 움직임도 많은 곳이다,

진황도는 280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중국 귀족들의 휴양지이기도해 그간 개방을 미루어 왔던 곳이기도 하다,

중국의 개혁개방에 맞추어 이제 진황도도 개방을 서두르고 있다,

한국의 문화,예술,경제,환경등 다방면의 교류를 통해 삶의질 향상과 경제개발을 통한 윤택한 인민들의 생활을 이루어 주고자 지도자들의 부단한 노력이 돋보이는 곳이다,

한중문화협회 중국 진황도지회 창립1주년 기념행사를 진황도 방송국 후원으로 실시하면서 아리랑춤, 진도북춤, 호남가와 사랑가를 현지 주민들과 진황도방송국 방영으로 우리 문화를 허베이성과 진황도시에 알리는데 일조 하였다,

진황도 방송국은 200여개 유선방송국협회 회장이며, 한류의 열풍인 한국 드라마를 2억여명의 시청자들이 있는 방송권역에서 방영하고자 교섭을 진행중이다.

또 대학교와 중고등학교의 책임자와 국제교류 담당들에게 한국의 전라북도와 교류를 통한 유학 등의 홍보와 진황도시3중학에서는 태권도 교류에 지대한 관심을 표했다.

진황도시 허베이과학기술사범학원은 대학 교류와 한국어 강습에 깊은 관심을 표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본협회와 진황도지회는 진황도시에 태권도장과 한국어 어학원개설을 검토 준비중이다,

관광은 한국 전북에서 진황도시에서 상호 방문하는 관광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할것이다,

중국과의 교류는 상생을 전제로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지는 교류는 지속 될 수가 없을 것이다, 형평을 고려한 교류를 통해 우리가 얻고자하는 것이 있다면 얻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는것이다,

진황도시는 항구도시이며,온순하고 인간적인 정이 넘치는곳이라 정착한지13년이 되었고 교민은 200여명이 거주한다고 한중문화협회 진황도지회 이승일 부회장은 전한다,

중국 진황도시와의 교류 단초는 한중문화협회 전북지부에서 그 문을 열기 시작하였다,

상황에 따라 어찌하면 얻을것이 훨씬 많을지도 모를것이다는 판단이다,왜냐하면 이제 개방을 시작했고 고부가가치의 우리기술과 상품을 필요로 할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연한 기대나 계획이 부족한 상태에서 얻을것만 찿는다면 아무것도 얻을수 없을것이다,

지피지기는 백전백승이라 했다.살펴보고,챙겨보고,틈새를 찿을 준비된 자만이 얻을것이다

21세기에 걸맞는 중국과의 교류는 얻을것은 얻고 줄것은 주는 상생의 자세로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하면서 관계기관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민간교류를 활성화 함과 더불어 장차 더 큰 결과를 얻을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