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측은 한국어에 익숙치 않은 다문화가족 주민들을 위해 원동기장치자전거 시험을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7개 유형의 면허시험지로 실시해 편의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관내 143세대의 다문화 가정에 대해 원동기시험 관련 경찰서장 안내문을 이미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서 관계자는 “국제결혼한 이주여성들이 이동수단으로 주로 이륜차를 이용하고 있는데 한글에 서투르다는 것을 배려해 7개국어로 면허시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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