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박영준)은 지난 12일 전주 한우명품관 3층 대회의실에서 선발 장학생 및 가족이 모인 가운데 고등학생 9명, 대학생 32명 총41명에게 장학증서수여식을 갖고 장학금 3천47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전주김제완주축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지사업 일환으로 농촌의 축산업을 하는 경제사정이 어려운 조합원 자녀에게 농촌사랑운동과 함께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우수한 미래인재 육성을 목표로 실시했다.

박영준 조합장은 “어려운 농촌 경제를 감안해 조합원들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기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경영으로 더 많은 자녀들이 혜택을 받도록 지원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김한진기자 k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