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도심지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검산체육공원 내 수변산책로를 웰빙 산책로로 새단장 시민들로부터 호평이 일고 있는 가운데 주변을 활용 전국 최고의 고품격 명품산책로를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제시는 지난 2008년 검산 수원지주변을 시민의 편익과 휴식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 총길이 1.3km의 수변산책로를 본격적인 명품거리조성을 위한 실마리를 찾는 계기를 마련하고 수변 데크로드 813m, 점토블럭 493m를 조성했으며, 수변 산책로변에 친환경적인 태양광 가로등과 LED유도등을 데크바닥에 설치해 인공과 자연이 조화하는 아름다운 산책로를 조성했다.

지난 1월에는 아름다운 빛의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 데크LED등 310개, 목재울타리 LED등 71개를 수변산책로에 조성되어 환상적인 불빛 연출을 전개함에 따라 이곳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감동이 전해지면서 밤이면 인근 타지역 주민들도 많이 찾고 있어 명실상부한 관광명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편백림숲 주변의 산책로가 협소해 산책인의 통행에 불편이 크다는 시민의 여론에 따라 1억원의 예산을 투입, 수변산책로를 확장하고 시민의 건강을 우선시하는 친환경적 우레탄 탄소포장을 실시해 통행인의 불편해소와 건강이 함께하는 웰빙거리 조성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올 하반기에는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입공간을 정비하고, 피크닉 숲, 치유의 숲, 갈대 숲 등을 조성하는 등 시민의 산림휴양공간과 휴 공간을 마련해 전국 최고의 명소 산책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